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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랄한다

왠지 부아가 치미는데.


이런 생각하면 안되는지 알고있지만,
1. 나보다 뛰어난 분은 많다.

2. 나보다 뛰어난 사람 중에서도 재수없는 분이 있을수 있다.

3. 블로그는 누구나 온다.

4. 나보다 뛰어나면서 재수없는 분이 블로그에 올수도 있다.

5. 나보다 뛰어나기때문에 멋진 정보를 알려주지만, 재수없는 성격때문에 그 정보를 알려주는 방식이 기분 나쁠수도 있다.

6. 그로인해 나는 기분이 상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일명 "빈정 상한 상태"


묻고싶다.

나를 가르치고 싶은건가, 아니면 당신이 더 우월하다는 소릴 듣고 싶은건가, 그렇게 잘알면 끈기를 가지고 블로그를 운영해서 인정받아라. 나보다 모든 면에서 뛰어나신거 같은데, 누추한 블로그에 오셔서 고견을 나누어 주시는 것이 부담스럽다. 일일이 기술적인 모든 글에 각주를 달아주시는 그 정성을 가지고 블로그 운영하시면 나보다 더 잘하실거 같은데 말이지
(놀라운 것은 그 모든 글이 비꼬여있다는 것, 내가 이미 그분을 색안경끼고 봐서인가?)

왜 같은 정보를 적어줘도 누구는 참 고마운데, 누구는 볼때마다 기분이 나쁠까? 흠.
역시나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도량의 문제겠지.

늘 이야기하지만, 웹에서 사람을 평가할 잣대는 글밖에 없다.
그 잣대엔 그 사람이 좋은 사람인지 재수없는 타입인지를 판단하는 기준도 들어있다.

p.s
현재 본인의 밴댕이 속알딱지 같은 마음 씀씀이 때문에 반성하는 중.
"그것도 못참고 어떻게 인생을 살려고 하느냐?" 자기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