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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랄한다

스트레스 작렬~~~!!!

요즘들어 인내심이 사라지고, 스트레스가 만빵인지 히스테리 만땅입니다.

쌓이고 쌓여 부글부글~~~ 누구 하나 걸리기만 해봐라!! 이런 상태이지요.

오늘 근 2년동안 운영진으로 활동하던 클럽에서 탈퇴해버렸습니다.
원래 시삽과 조금 사이가 안좋았는데, 제가 그 불만을 게시판에 돌출시켰고 다소간의 소란 다음에
그냥 탈퇴해버렸습니다. 지금까지 잊고있었는데, 저는 반골 기질이 강합니다. [-_-]

"너는 6.25 때 태어났으면 공산당이 됐을거다" 라는 모 어른의 말씀처럼,
기존의 질서를 유지해야할 사람이 그러지 못하는 것을 보면 반항심이 업글!!
꼭 한번씩 뒤집어야 하는 성깔이 있습니다.

사실, 위에 언급한 클럽의 일도 웃으며 넘길수도 있는 일이었지만,
요즘 스트레스 만땅인 상태라 해소가 안되더군요.
사람이란 역시나 기분이란 거에 좌우되는 어리석은 동물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좋은 점은 삶에 대한 통찰력이 조금씩 생긴다는 것이고,
나이가 들수록 나쁜 점은 삶에 대한 편견과 고집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요즘 들어 제 안에서 자라고 있는 편견과 고집을 봅니다.
그 녀석들이 스트레스 상태인 제 몸과 만나니 아주 악성으로 변하는군요.
덕분에 근래 들어 정신 상태가 무척 안좋습니다. 뭔가 해소할 꺼리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저는 지금 스트레스를 풀 때가 없는 겁니다. 젠장......